반성합니다. 집 앞 놀이터가 맘에 들지 않아 아이를 여기저기 숲놀이터가 제일인 것처럼 돌아 다닌 점 깊이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아이가 편히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 신도시의 화려한 놀이터에서 놀면 재미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놀이와 아이들의 놀권리에 대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그 놀이터에 대한 비판 뿐… 내가 좋아하는 곳을 찾으면 되겠지? 라는 아닐한 생각을 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2. 함께하고 싶은 문장
- 생태란 모름지기 자기 사는 곳 가까이 있는 환경을 일컫는 말이다. 생태놀이터에 조합놀이기구가 어불성설일 뿐 아니라 (환경부 생태 놀이터 가이드북에는 놀이기구나 조합놀이대를 배제한다고 되어 있다.) 초등학생용 모험공간이라고 만들어 놓은 언덕과 그 언덕을 잡고 올라가고 늘어뜨려 놓은밧줄을 보면 무심함의 극치를 느낀다. (p.182)
-단연컨대 놀이터는 국가와 행정과 시민과 어린이가 만들고 가꿀 주제다. 어린이 문화예술도 마찬가지다. 성숙한 국가라면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해야 한다. ……… 자본의 한복판을 사는 놀이터 벗들이여! 우리는 아이들 일을 하는 사람답게 튼튼하게, 민망하지 않게, 빨리 멋지게 하려 하지 말고 작고 오래 할 생각을 해야 한다. 치고 빠지는 얄팍함이 아니라 머물고 가꾸는 든든한 아이들의 놀이벗이 되어야 한다. 게임과 장난감을 앞세운 상업주의의 포화에 아이들이 오늘도 멍들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말이다…………….뼈와 살 모두가 장사꾼인 ‘그 펀드’를 경계하자. (p.201-202)
- 획일화된 결과물들을 보면서, 그런 내 생각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알 수 없어졌다. 모두 쉬운 길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모방이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까닭이나 철학을 살피지 않고 외형만을 서둘러 가져오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알맹이는 가져오지 않는 이중성도 함께 목격한다. 바로 ‘놀이터 활동가’의 유무다. 놀이터는 어린이가 ‘실험하고 도전’하고 상상하는 곳이다. …- 어린이 참여 디자인, 책임 있는 퍼실리데이터 또는 디자이너의 균형점을 찾아야 (p.208)
- 아이들이 가려진 장막을 걷어치우고 ‘자유놀이와 상상놀이’를 발견하도 몸에 담을 수 있는 ‘환경’, 그곳을 ‘놀이터’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놀이터가 숨이 멎기 전에.(p.213)
- 아이들 사이의 ‘놀이형평성’이 한없이 무너지고 있고 ‘놀이격차’는 ‘빈부격차’보다 더 크게 벌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나의 오랜 고통이고 응어리다. (p.215)
3.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 놀이터에서 PlayBox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것들을 담고 싶은지.. 그리고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3장 놀이터를 비워야 아이는 그곳을 놀이로 채운다
1. 느낀점
반성합니다. 아이의 교육환경에만 집중한 채 놀이터에 대해 방관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집 앞 놀이터가 맘에 들지 않아 아이를 여기저기 숲놀이터가 제일인 것처럼 돌아 다닌 점 깊이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아이가 편히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을 찾다 신도시의 화려한 놀이터에서 놀면 재미있겠지? 라고 생각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반성합니다. 놀이와 아이들의 놀권리에 대해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그 놀이터에 대한 비판 뿐… 내가 좋아하는 곳을 찾으면 되겠지? 라는 아닐한 생각을 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2. 함께하고 싶은 문장
- 생태란 모름지기 자기 사는 곳 가까이 있는 환경을 일컫는 말이다. 생태놀이터에 조합놀이기구가 어불성설일 뿐 아니라 (환경부 생태 놀이터 가이드북에는 놀이기구나 조합놀이대를 배제한다고 되어 있다.) 초등학생용 모험공간이라고 만들어 놓은 언덕과 그 언덕을 잡고 올라가고 늘어뜨려 놓은밧줄을 보면 무심함의 극치를 느낀다. (p.182)
-단연컨대 놀이터는 국가와 행정과 시민과 어린이가 만들고 가꿀 주제다. 어린이 문화예술도 마찬가지다. 성숙한 국가라면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해야 한다. ……… 자본의 한복판을 사는 놀이터 벗들이여! 우리는 아이들 일을 하는 사람답게 튼튼하게, 민망하지 않게, 빨리 멋지게 하려 하지 말고 작고 오래 할 생각을 해야 한다. 치고 빠지는 얄팍함이 아니라 머물고 가꾸는 든든한 아이들의 놀이벗이 되어야 한다. 게임과 장난감을 앞세운 상업주의의 포화에 아이들이 오늘도 멍들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말이다…………….뼈와 살 모두가 장사꾼인 ‘그 펀드’를 경계하자. (p.201-202)
- 획일화된 결과물들을 보면서, 그런 내 생각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알 수 없어졌다. 모두 쉬운 길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모방이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까닭이나 철학을 살피지 않고 외형만을 서둘러 가져오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알맹이는 가져오지 않는 이중성도 함께 목격한다. 바로 ‘놀이터 활동가’의 유무다. 놀이터는 어린이가 ‘실험하고 도전’하고 상상하는 곳이다. …- 어린이 참여 디자인, 책임 있는 퍼실리데이터 또는 디자이너의 균형점을 찾아야 (p.208)
- 아이들이 가려진 장막을 걷어치우고 ‘자유놀이와 상상놀이’를 발견하도 몸에 담을 수 있는 ‘환경’, 그곳을 ‘놀이터’라고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놀이터가 숨이 멎기 전에.(p.213)
- 아이들 사이의 ‘놀이형평성’이 한없이 무너지고 있고 ‘놀이격차’는 ‘빈부격차’보다 더 크게 벌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나의 오랜 고통이고 응어리다. (p.215)
3.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
- 놀이터에서 PlayBox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것들을 담고 싶은지.. 그리고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